안녕하세요? 바른생활 프로젝트입니다. 이전의 3일 단식 후 2달이 정도 흘렀는데, 현재 빠진 몸무게에서 2kg은 늘어있는 상태이다. 일전에 단식을 한 이후 신기했던 경험 중에 하나가 끼니때 배가 고프다는 느낌이 없어서 3일 단식을 끝낸 이후 주말 폭식을 한 뒤 48시간 단식을 종종 해왔다. 그러면 1킬로 정도 쪘던 몸무게가 다시 가볍게 줄어들곤 했다.
하지만 여름이 되었고, 저녁에 맥주시동이 걸렸고 입맛이 터져서 온갖 음식들이 맛있어서 식탐을 조절할 수 없는 시점이 왔다. 지난주 일요일에도 족발과 맥주와 치즈 나쵸를 먹으면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점심도 안 먹고 48시간 단식을 꼭 해내리라. 물을 잔뜩 마셔서 배고픈 느낌이 없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하지만 점심 약속이 생기고 특히 식사시간 전 음식이 당기는 증상이 너무 심했다. 흰밥만 먹어도 맛있을 지경이다.
이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1. 내 몸을 보면서 마음을 잡자.
올해는 크롭탑이 유행을 했는데, 나는 완전 나의 배를 깔 수는 없지만 만세 해야 보이는 정도의 크롭탑과 하이웨스트 바지를 무리 없이 소화했었다. 20대 때도 항상 소유하고 있었던 똥 빼가 3일 물 단식으로 편평해지는 느낌도 받았다.
물론 지금은 서서히 없어지는 느낌이 있다. 내가 살찐 느낌이 온 몸 가득 느끼고 있다면 백 프로 지방이 쌓였단 뜻이겠지..
2. 배고프다. 생각이 들지 않겠금 물로 배로 채워야 한다.
사실 물을 많이 먹는 다는 것은 정말 정말 힘든 일이다. 하지만 장점을 물을 많이 마신만큼 몸에서 반응이 일어나는데, 변비가 해소된다는 것이다. 특히 내가 열심히 물을 많이 먹었다 싶을 때, 숙변이 나온다는 느낌을 받았다. 따로 마그밀을 먹거나 그러지 않았는데 말이다. 그리고 피부도 맑아진 느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을 많이 먹는다는 건 힘들었다. 그럴땐 냉수 온수 녹차 바꿔가며 먹고, 특히 배고플 때는 온수를 먹으면 그 느낌을 잡아 줄 수 있었다. 또 팁은 탄산수를 먹으면 또 괜찮았다.
3. 나는 마음 먹은 걸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다이어트는 마음을 스스로 잘 다스릴 수 있어야 성공을 한다. 난 그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하기에 한 달짜리 길게 잡은 다이어트는 종종 실패를 했다. 운동 양을 늘리고 먹을 것을 줄이고... 몸을 움직임만큼 식욕이 늘어났고, 소량만 먹고 젓가락과 수저를 놓기를 번번이 실패했다.
3일 물단식때 느낀 건, 나는 음식을 조금 먹고 단념을 할 수 없으니, 아예 시작도 물만 마시자. 되려 입맛만 간질간질 돋우기만 했던 소식 다이어트보다는 물만 마시고 시간제한을 한 뒤 포상일에는 배부르게 먹는 식의 다이어트가 나한테는 맞았다.
이제는 마음을 다 잡아야한다. 더 이상 찌는 대로 놔두면 난 또 앞자리가 바뀔 것이다.
난 여전히 아직도 예쁜 옷을 입고 싶고, 살 때문에 눈코 입이 파묻히는 걸 견딜 수가 없다.
그러니까 시작하자.
이 글은 다시 또 제대로 된 단식을 하기 위해, 나의 마음을 다 잡는 글이다.
할 수 있다.
시작!
'바른생활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지 지분 투자 책 리스트 (0) | 2022.10.28 |
---|---|
예민한 사람의 걱정 줄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현재에 집중하기) (0) | 2022.08.02 |
40대 인간관계에 대하여 (0) | 2022.07.29 |
2022년 제 26회 부산바다축제 개최 참고하세요~! (0) | 2022.07.25 |
물단식 전, 규칙 세가지 (0) | 2022.07.19 |
댓글